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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과 결별' 전현무, "형(김광규) 놀리면서 점점 닮아가" 탈모-비혼 토로

전현무가 최근 후배이자 방송인인 이혜성과 결별한 것에 대한 후유증(?)을 고백했다.전현무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인 김광규가 결별 관련 질문을 집중적으로 하자 당혹감을 드러냈다.이날 김광규는 대놓고 전현무에게 "아까부터 궁금했는데 넌 왜 헤어진 거니"라며 "집들이 선물 안 해도 되니까 이유나 들어보자"고 물었다. 함께 출연한 가수 육중완도 "나도 너무 궁금했다"며 맞장구쳤다.전현무는 당혹스러워 하다가, "내가 형 놀리면서 점점 형처럼 돼간다. 결혼도 못 했고 머리도 날아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광규는 "너는 나처럼 되면 큰일 난다"며 위로해 짠내웃음을 안겼다.김광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현무가 자신의 일상에 대해 잔소리를 늘어놓자 "너 헤어진 거나 얘기해. 왜 싸웠는지"라고 재차 공격(?)했다.한편 전현무는 2019년부터 후배 아나운서였던 이혜성과 사귀었으나, 2년 만인 지난 2월 22일 결별 소식을 알렸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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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오정연, 추측 자극한 '커플 이별' 발언 "경솔하다"

당사자가 아닌 이상 의도가 무엇이든, 제3자로서 언급은 피하는 것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내지 않는 기본 예의 아닐까.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의 발언에 최근 결별한 전현무·이혜성이 소환됐고, 온갖 추측성 이야기도 쏟아지고 있다. 오정연이 언급한 '지인 결별' 스토리의 주인공이 '전현무·이혜성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킨 것. 오정연은 지난 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손해사정사' 코너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오정연은 "지인들의 연애 상담을 자주 해준다"며 최근 결별한 한 커플의 사연을 꺼내들었다. 문제는 이야기를 풀기 전 "이 분을 다 아실텐데"라는 정보성 멘트를 깔아둔 것.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충분한 단서 제공이다. 이어 오정연은 "최근 헤어진 분이 있는데, 상대한테 연락이 왔다더라"며 "한 명은 (이별을) 원하지 않았다. 일방적으로, 그런 마음에서 헤어진건데 문자가 온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친구가) '이게 대체 무슨 뜻이냐. 헤어졌는데 왜 연락이 오냐'고 묻더라. 내가 문자를 봤을 땐 좋은 이미지로 남고 싶은 것 같았다"며 "친구의 마음을 물었고, '정리하고 싶다. 솔직히 날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처방 문자를 보내줬다.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답장이 왔다더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익명'에 기대 에피소드 아닌 에피소들을 털어놨지만, 네티즌들은 최근 결별을 공식화 한 전현무·이혜성을 곧바로 소환했다. 전현무·이혜성은 지난 2019년부터 공개 열애를 하다 헤어졌고, 두 사람 모두 아나운서 출신으로 오정연과는 남다른 인연이 있다. 전현무는 오정연과 KBS 공채 아나운서 32기 동기, 이혜성은 서울대 동문이자 KBS 아나운서 선후배다. 당사자가 '은글슬쩍 말을 흘려달라' 지령을 내린 것이 아니라면 정연의 이번 발언은 경솔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추측을 하는 네티즌들을 탓하기엔 원인 제공자의 떡밥이 꽤 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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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이상형은 배울 점 있는 사람..." 전현무와 결별한 심경 간접 고백

최근 전현무와 결별한 방송인 이혜성이 결별 이후의 근황을 공개하는 한편, 결별 당시 심경을 전하는 듯한 영상을 올려놨다.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개인채널 '혜성이'에 '이혜성 첫 Q&A(아나운서, 피부관리, 빵집개업, 사교육, 번아웃방지팁 등등)'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네티즌들과 질의 응답을 진행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우선 주량에 대한 질문을 받은 이혜성은 "주량은 와인 1병이다. 좋아하는 술은 수제맥주다. 꽃향 나는 수제맥주를 좋아한다"고 밝혔다.빵을 먹으면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선 "빵을 조금씩 먹으려고 하고 많이 먹은 날에는 식사를 거르거나 만보 정도 걷는다"고 설명했다.가장 효과가 좋았던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헤성은 "무게 진짜 많이 치는 웨이트"라며 "한창 폭식으로 힘들었을 때 유산소 운동을 많이 했다. 20㎞씩 달리고 그랬는데, 순간적으로 빠졌다가 요요가 심했다. 웨이트는 식욕도 감퇴되고 실제로 칼로리도 어마어마하게 탄다"고 꿀팁을 알려줬다.최근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즐겨보고 있다는 이혜성은 이상형 질문을 받았고 이에 대해 "이상형은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다. 사람 자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전현무와 이별한 뒤 생각이 바뀌었나", "결별 심경 간접 공개 같다", "헤어짐의 아픔 잘 이겨낸 이혜성,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혜성과 전현무는 지난 22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결별을 밝표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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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혜성에게 개인 카드까지 줄 정도로 각별"...결별 비하인드 공개

공개 연인에서 결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전현무(45)-이혜성(30) 커플에 관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유튜브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22일 오후 공개한 영상에서 직접 비하인드를 밝혔다. 여기에서 이진호 기자는 "전현무가 과거 공개 연애를 한 적이 몇 번 있었지만, 이혜성에게는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혜성 역시 전현무를 정말로 좋아했다"며 "그래서 주변 사람들도 '이번에는 정말로 다르다'는 분위기를 많이들 전했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는 "방송에 출연해 경제 관념이 철저하고 '짠돌이' 이미지로 유명했던 전현무는 그동안 연애 상대에게 돈을 많이 쓰는 편은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혜성에게는 개인 카드를 줬다"고 전했다. 하지만 주변의 기대와 달리 전현무와 이혜성은 결별했다. 이진호 기자는 "전현무가 과거 공개 연애 때 사진을 SNS에서 지우지 않고 있었다. 이에 대해 나쁜 내용의 댓글을 다는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혜성과 교제할 때는 당시 교훈 때문인지 아무 것도 SNS에 남기지 않았다"고 흥미로운 사실을 덧붙였다. 그는 비록 두 사람이 헤어졌지만, 서로 든든한 조력자로 계속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은경 기자 2022.02.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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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혜성, 작년 크리스마스 때 이미 결별했었나? 과거 SNS 게시글 화제

전현무와 이혜성이 결별했음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전현무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올린 게시글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전현무는 지난해 12월 24일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참 우울한 크리스마스이브죠? 오늘은 그냥 '나 혼자 산다' 보며 다 같이 메리 크리스마스 #전현무 #나혼자산다 #메리크리스마스 #누가뭐래도트리는나뭇잎이있어야 #숨은키찾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전현무가 '우울한 크리스마스이브'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이혜성과 결별한 것 아니냐”, “여자친구 있는데 왜 우울하냐”, "혼자 크리스마스 보내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등 의문을 제기하며 "결별한 것 아니냐?"는 시선을 보냈다.결국 결별설 이후, 지난 19일 이혜성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의미심장한 이별 문구로 인해 결별설이 재확산됐고, 두 사람의 소속사는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헤어진 이후에도 서로를 위한 조력자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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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혜성 2년만 결별…"든든한 조력자로 남아"(공식)

방송인 전현무(45)와 이혜성(30)이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SM C&C는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22일 전했다. 이어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다.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인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인 2020년 5월 이혜성이 KBS를 퇴사하며, 2012년부터 프리랜서로 활약 중인 전현무의 뒤를 따랐다. 최근 이혜성이 SNS를 통해 결별을 암시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혜성은 오수영 작가가 쓴 책 '긴 작별 인사'의 한 페이지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는데,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는 문구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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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이혜성, "식사 시간도 아까워 한끼만...35kg까지 빠져" 후회

서울대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서울대를 가기 위해 했던 노력 중 후회하는 행동"에 대해 "하루에 식사를 한끼만 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그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너 이렇게 해서 서울대 못 가면 창피하겠다 돌아보면 너무 후회되는 6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이혜성은 "'다시 돌아가면 이렇게 안 할 것 같다' 후회되는 내용을 말해보려고 한다"며 첫 번째로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은 것을 언급했다.그는 "첫 휴드폰을 사게 된 게 수능 끝난 당일이었나 그 다음날이었나 그랬다. 고3 졸업 때까지 핸드폰이 없었다. 부모님과 연락을 하기 위해서라도 핸드폰이 있는 건 좋지 않았을까 싶다. 핸드폰이 있었더라도 정신이 팔려서 공부를 못하진 않았을 것 같다. 지금은 최신 핸드폰 사서 뒤늦게 빠르게 적응 중"이라고 말했다.두 번째는 "세속적인 걸 스스로 금지시켰다"며 "가요 같은 것들. 사랑 이야기를 들으면 제 마음이 현혹될 것 같더라. 유교 시대도 아니고. 그런 노래가 나오면 귀를 틀어 막고 마음 뺏기지 않으려고 했다. 연애하고 싶을 것 같고 괜히 마음이 딴 데 갈 것 같아서 제가 제 스스로를 원천차단했다. 소녀시대를 드라마 제목으로 알 정도로 아예 세속적인 세계와 저를 분리시켜 살았다"고 밝혔다.세 번째는 '연애 금지'였다고. 이혜성은 "그때는 제가 하도 잘 씻지도 않고 사람 답게 하고 다니지 않아서 저를 좋아해 주는 친구들이 별로 없기도 했지만 제가 좋게 생각하는 친구도 있었고 정말 너무 감사하게 제 내면을 바라보고 마음을 표현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스스로를 옭아 맸던 것 같다. 학창 시절에 연애를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그런 가능성을 다 차단하기 위해 야자 학습실에 이성 접근 금지 써서 붙여놓기도 했다"고 떠올렸다.마지막으로 반드시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으로는 '끼니 거르기'를 언급했다. 이혜성은 "제가 어쩌다 보니 학창시절에 1일 1식을 했던 때가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그런 게 아니라 공부에만 미쳐 있던 사람이었는데 평소 아침을 안 먹으니 점심, 저녁을 잘 먹어야 하는데 그 시간도 아까워서 점심, 저녁 중 한 끼만 먹자고 다짐했었다. 새벽까지 공부를 하니 저녁을 안 먹을 순 없어서 저녁만 먹었던 날이 꽤 있다"고 말했다.그는 "뇌에 영양분 공급이 돼야 사람이 집중을 하고 공부를 할 수 있는데 아침부터 저녁 6시까지 먹는 게 없지 않나. 그런 상태로 무식하게 공부를 했던 것이다. 뇌가 회전을 잘 하려면 몸이 튼튼해야 아프지 않고 더 오래 공부를 할 수 있는 건데 그런 걸 다 무시하고 밥 먹는 시간 조금 아끼려고 밥을 안 먹었다. 몸이 점점 안 좋아졌다. 35kg까지 몸무게가 빠지고 등도 앙상해지고 애들이 '왜 이렇게 뼈가 만져져' 이랬던 거 같다"고 회상했다.이혜성은 "그때 차라리 잘 챙겨 먹었다면 훨씬 능률적으로 공부를 했었을 텐데 그걸 생각 못하고 밥을 굶었다는 게 (후회된다). 그때로 돌아가면 꼭 말하고 싶다. 그래서 제가 키가 안 큰 것도 있는데 밥을 잘 챙겨 먹어야 공부를 오래 할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한편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하지만 입사한 지 4년 만에 퇴사했으며, 같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하며 한 소속사에 몸담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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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강박 털어놓은 이혜성 “살찐 모습 싫어 서울대 휴학”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30)이 폭식증과 식이 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고백했다.18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혜성’에 ‘내가 휴학했던 진짜 이유. 폭식은 내 마음이 아프다는 증거. 자괴감이 들 때 내가 노력했던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영상 속 이혜성은 “21~22살에 휴학을 한번 했었다”며 “그때 제가 겪고 있었던 폭식증이 너무 심해서 몇 달 정도는 사람들 안 만나고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고 눈치 안 보고 살찐 모습으로 있고 싶어서 휴학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휴학하고 일상이 오후 12시까지는 참다가 빵집에 가서 칼로리 높은 빵들을 걸신들린 사람처럼 먹었다. 토하기 직전까지 먹었다. 이후 저녁까지 참다가 새벽 2시까지 엄마 몰래 먹고 그랬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5일 정도 폭식해서 몸무게가 7~8kg 쪘다가 한 3일 굶으면 배고프니까 폭식을 했다. 어떻게 보면 폐인 같은 생활인데 그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대인을 기피하는 생활을 했다”고 덧붙였다.이혜성은 “그때로 돌아가면 진짜 괜찮다고 많이 토닥토닥해주고 안아주고 싶다”며 “당시에는 나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식욕 하나조절 못 해서 몸무게가 왔다 갔다 하고 사람들도 못 만나고 방안에만 처박혀 살았다고 구박했는데 지금은 ‘그때 내가 그만큼 힘들어서 그랬구나’라며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제가 왜 그렇게 폭식과 단식을 반복하는 식이 장애를 겪게 됐을까 생각해 보면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큰 몫을 했다. 다이어트도 완벽하게 계획했다”며 “계획이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그날은 망한 거야’라며 폭식하는 루틴을 반복했다. 여러분들도 다이어트를 단기 레이스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우울해지지 않는 방법을 열심히 공부했다는 이혜성은 “스스로 조금 더 관대해졌으면 좋겠다”며 “자신을 깎아내리고 한심하게 생각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폭식증, 식이 장애와 연결된다”고 했다.그러면서 “먹고 싶은 욕구를 억누르지 말고 잘 달래서 욕구와 타협해 오래 끌고 갈 수 있는 약속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의 것이고, 어제의 나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면 그거 자체가 성공이다”라고 조언했다.앞서 이혜성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세부터 8년 동안 외모 강박 때문에 고통받았다고 고백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생방송 아침이 좋다’, ‘뉴스9’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2019년엔 15세 연상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연애로 화제를 모았다.이후 2020년에 KBS 퇴사 후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엔 유튜브를 통해 몸무게 41kg을 인증하며 다이어트 콘텐트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2.01.1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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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혜성, "41kg 몸무게? 외모 강박에 5일 굶기도.." 우울증 고백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이혜성이 8년 동안 외모 강박에 시달렸던 과거사를 털어놨다.이혜성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의 아픈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솔직한 심경을 담은 영상을 올려놨다. 해당 영상에서 이혜성은 "제가 오랫동안 고민하고 방황했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며 운을 뗐다.그는 "혹시 거울 속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중요한 행사나 모임에 가지 못했던 일이 있냐. 내가 그랬다. 20세 때부터 최근 28세까지 약 8년 정도 시간을 외모 강박과 싸우면서 시간을 보냈다. 황금 같은 시기에 다이어트에 집착하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자책했다"고 털어놨다.이어 "고교 시절에는 공부에 집착했다면 대학에서는 음식에 집착하다가 폭식증이 생겼다. 일주일에 7~8kg이 쪘다. 그러면 5일 동안 물만 먹고 버텨 5kg 이상을 뺐다. 폭식하고 굶고 일주일간 7~8kg이 찌고 빠지니까 정신이 나갔다. 정상적인 생활이 안 됐다. 케이크 한 판을 혼자 다 먹고 뷔페에서 9접시를 먹어 치웠다.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경락 마사지도 받고 다이어트약을 먹고 하루에 줄넘기를 만 개씩 했다. 아스팔트에서 20km씩 뛰어서 무릎도 나갔다"라고 떠올렸다.이와 함께 그는 "늘 요요가 왔다. 10kg을 빼도 불행했다. 키가 작은 게 콤플렉스여서 대학 때는 늘 하이힐을 신고 다닐 정도였다. 나를 사랑해주지 못했다. 사람들이 올리는 완벽한 사진을 보지 않고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 관련 책이나 영화를 많이 봤다. 그러면 며칠은 나를 사랑해주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렇지만 그런 노력을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앞으로 나아가 있다. 내 자존감이 올라가 있다. 이런 노력들이 하나하나 모여 유의미한 결과가 됐다"라고 해결책을 밝혔다.나아가 그는 "외모라는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는 없지만 말도 안 되는 미의 기준에 끼워 맞추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느 순간 자유로워졌다. 아직도 스트레스받고 울기도 하고 우울한 생각도 들지만 이제는 전보다 자유로워졌다"라고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한편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19년부터는 같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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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이혜성-전현무 비밀 데이트 포착..."그분을 아버지라고 부르냐?"

강호동이 이혜성과 전현무의 생일파티 데이트를 포착해냈다.28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맘마미안'에서는 이혜성이 김정묵 셰프의 3년 연속 미슐랭 1스타를 축하하면서, 최근 김셰프의 매장을 다녀온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성은 "축하할 일이 있다. 김정묵 셰프가 3년 연속 미슐랭 1스타를 받으셨다"며 축하해줬고, 강호동은 "그걸 어떻게 알았느냐"고 예리하게 물었다. 이혜성은 "생일 파티를 거기서 했다"고 답했지만 강호동은 "누구랑 생일 파티했느냐"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당황한 이혜성은 "부모님과 갔다. 세명이 아닌 아빠와 둘이 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은 "그 분을 아버지라고 부르느냐"면서, 공개 연인 전현무를 소환했다. 옆에 있던 이수근은 "나이 차이는 아버지다"라고 거들어 짠내 웃음을 안겼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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